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 여행 명소
1. 운림산방
운림산방은 진도군 의신면에 위치한 국가지정 명승 제80호로, 조선 후기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이 말년에 한양 생활을 접고 귀향하여 그림을 그리던 곳입니다. 'ㄷ'자형 기와집인 운림산방과 그 뒤편의 초가로 된 살림채, 새로 지어진 기념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첨찰산 주위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남도 화맥의 산실로서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명승지입니다. 특히 넓고 울창한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천연기념물)이 있는 첨찰산과 어우러져 진도를 방문한다면 꼭 들러봐야 할 관광명소입니다. 연못이 아름답고 진도의 삼락(민요, 서화, 홍주) 중 서화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2. 진도타워
진도타워는 진도대교 근처 망금산 정상에 위치한 진도 관광의 랜드마크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선박 모양을 형상화한 높이 60m, 지상 7층 규모의 전망대입니다. 타워 내부는 홍보관, 전시관, 전망대, 휴식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전망대에서는 진도대교와 명량해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진도대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진도 여행 시 필수 코스로 꼽힙니다. 주변에는 이충무공 승전공원과 명량해상케이블카, 울돌목 물살체험장 등의 볼거리가 함께 있어 반나절 코스로 둘러보기 좋습니다.
해남 가볼만한곳 베스트10 한반도의 시작 땅끝 해남
전라남도 해남군은 진정한 한국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땅끝오토캠핑리조트와 송호해수욕장, 땅끝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어 가족 단위 여행지로 적합합니다. 특히 땅끝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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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비의 바닷길
고군면 회동마을과 의신면 모도 사이에서 일어나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조수 간만의 차로 인해 바다가 갈라지는 독특한 자연현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물이 빠지면 폭 30~40m, 길이 2.8km 가량의 바닷길이 약 1시간 동안 드러나는데,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에 열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유명한 축제입니다.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에서는 바닷길 현상의 원리와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주변 해안에서는 조개와 해산물을 채취하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완전히 드러난 바닷길을 걸으며 경험하는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은 진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4. 가계해수욕장
가계해수욕장은 진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특히 해돋이 명소로 유명합니다. 신비의 바닷길과 가까워 많은 관광객이 함께 방문하는 곳입니다. 모래가 곱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깨끗한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합니다. 특히 해수욕장 주변에는 무료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캠핑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에는 마을주민들이 마련하는 떡국나눔 행사가 열리기도 하며, 잔디 축구장과 주변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져 휴양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5. 세방낙조 전망대
세방낙조 전망대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섬과 섬 사이로 해가 지는 환상적인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진작가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특히 해질 무렵 바다와 하늘이 물들어가는 황홀한 색감의 변화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전망대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정 해역에서 뿜어내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해안도로가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어 해넘이 여행의 성지로 꼽힙니다.
6. 주지도(손가락섬)
주지도는 독특한 모양 때문에 '손가락섬'이라고도 불리는 진도의 특별한 관광명소입니다. 진도 관광유람선의 '동물섬 투어'를 이용하면 주지도와 함께 조도면의 가사군도의 아기자기한 섬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쉬미항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은 약 1시간 30분 코스로, 저도, 광대도, 송도, 혈도, 주지도, 양덕도, 방구도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특히 주지도 근처에는 허리가 잘록한 솔섬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손가락섬인 주지도와 발가락섬인 양덕도가 있으며, 수평선 너머로는 새섬과 불도, 마도, 가사도 등 크고 작은 아름다운 섬들이 펼쳐져 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7. 쌍계사
쌍계사는 857년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진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절 양쪽으로 두 개의 계곡이 있다 하여 쌍계사라 불립니다. 진도의 역사적인 유일한 사찰로 '범우고', '여지도서', '옥주지' 등에 기록될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특히 쌍계사 주변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있어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등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자연 속에서 사색과 휴식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또한 쌍계사 대웅전에는 진도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이 모셔져 있어 불교 문화재로서의 가치도 높습니다. 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섬 특유의 주변 환경 보전이 아주 잘 되어있어 휴식공간으로도 빼어난 도량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8. 진도대교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과 해남군 문내면 학동 사이에 놓인 진도대교는 전국에서 유일한 쌍둥이 사장교로, 1984년에 준공된 이래 진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길이 484m, 폭 11.7m의 국도 18호선으로, 진도를 본토와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이자 상징물입니다. 특히 울돌목 해협에 위치한 진도대교에서는 조류의 흐름이 빠른 명량해협의 독특한 물살을 관찰할 수 있으며, 다리 아래 바다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이 벌어진 역사적 장소이기도 합니다. 저녁에는 야간 조명이 켜진 진도대교의 아름다운 모습을 진도타워나 주변 전망대에서 감상할 수 있어, 낮과 밤 모두 특별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9. 진도개 테마파크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진도개 테마파크는 진도읍 성죽골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도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힙니다. 진돗개 홍보관, 경주장, 어질리티장, 메디컬센터, 어린이 썰매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진돗개 Dog 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진도개의 높은 지능과 충성심을 보여주는 공연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평일에는 10시와 15시, 주말에는 13시에 공연이 이루어지며, 진도개의 특징과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전시물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10. 이충무공 승전공원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해협을 사이에 두고 진도군에 위치한 이충무공 승전공원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공간입니다. 공원 내에는 늠름하게 서 있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과 동상을 감싸고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어, 울돌목 해협을 내려다보며 그날의 전투 상황을 생생히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산책길이 배 모양의 데크로드로 조성되어 있어 역사 속으로 들어온 느낌을 주며, 중간중간 이순신 장군의 어록비와 임진년과 정유년에 참전한 진도 사람들을 기리는 기념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진도대교를 지날 때 꼭 들려야 할 곳으로, 역사 교육의 장소로서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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