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 여행 명소

제천 맛집 베스트10 ↓ ↓

1. 정방사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금수산 신선봉 능선의 험준한 바위산 속에 자리한 정방사는 신라 문무왕 21년(662년) 의상대사의 제자 정원 스님이 창건한 천년 고찰입니다. '정방(淨芳)'은 '맑고(淨) 향기롭다(芳)'는 뜻으로, 그 이름처럼 평온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정방사의 가장 큰 특징은 법당 뒤를 병풍처럼 둘러친 거대한 암벽인 '의상대'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와 주변 경관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충북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사찰로 손꼽히는 정방사는 트립어드바이저 여행자 선호도 기준 제천 관광명소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찰 내에는 조선시대의 불상인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이 있어 역사적 가치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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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달재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면 경계에 위치한 해발 504m의 고개로, 38번 국도와 중앙선 철도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입니다. 주변에 박달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1948년 발표된 '울고 넘는 박달재'라는 노래로 전국적인 명소가 되었습니다. 박달재 정상에는 관광안내소와 찻집이 있으며, 주변으로 성각 스님이 조성한 박달재 목각공원이 있어, 목굴암과 오백나한전으로 이어지는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1,000년 된 느티나무 안에 불상을 새겨 만든 목굴암은 독특한 볼거리입니다. 제천10경 중 제2경으로 지정된 이곳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제천 맛집 베스트10, 평점 높은 현지인 맛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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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림지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충북 제천시의 대표 관광지로 제천10경 중 제1경입니다. 삼한시대에 축조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로, 신라 진흥왕 때 악성 우륵이 개울물을 막아 둑을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의림지 주변으로 조성된 산책로인 제림은 울창한 소나무, 수양버들 등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는 의림지의 역사와 가치를 상세히 배울 수 있으며, 최근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마치 폭포 위에 서 있는 듯한 짜릿함을 제공합니다. 주변에는 테마파크, 오리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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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풍호반케이블카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km를 연결하는 청풍호반케이블카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제천의 대표 명소입니다. 일반 캐빈 33대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10대가 시간당 1500명을 수송하며, 남한강 절벽 위 80~90m 고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에 오르면 청풍호와 소백산 연화봉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특히 맑은 날에는 시내 전경과 원경의 산세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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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청풍문화유산단지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충주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한 문화재들을 모아놓은 이곳은 제천10경 중 제4경입니다. 과거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43점의 문화재를 현재의 위치에 이전·복원하여 조성했습니다.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으며, 특히 민가 4채 안에는 1,600여 점의 생활 유품이 전시되어 있어 과거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고려 때 관아의 연회 장소로 건립된 청풍 한벽루는 청풍호수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청풍호가 뿜어내는 물의 기운과 함께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를 둘러보며 전통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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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월악산국립공원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충북 제천시, 충주시와 경상북도 문경시에 걸쳐 있는 월악산은 1984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높이 1,097m의 명산입니다. 다양한 등산로가 개발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 등산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신륵사 코스는 약 7.2km로 왕복 약 3시간이 소요되는 최단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과 수려한 자연경관이 특징이며, 영봉에 오르면 청풍호와 주변 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구룡계곡, 금대계곡 등 아름다운 계곡과 용하구곡, 송계계곡 등 경관이 뛰어난 명소들이 국립공원 내에 고루 분포되어 있어 사계절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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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배론성지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배론성지는 1800년대부터 조선의 천주교 박해를 피해 숨어들어온 교우들이 모여 형성된 오래된 교우촌으로, 천주교 원주교구의 중요한 성지입니다. 충청북도 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된 이곳은 성 남종삼과 성 이시임 두 분의 성인 탄생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산속 깊은 계곡에 자리한 배론성지는 천주교 신자들의 순례지일 뿐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도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나무들이 알록달록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합니다. 2024년에는 충북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은 관광지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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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용하구곡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월악산 동쪽의 깊은 골짜기에 펼쳐진 길이 16km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송계계곡에 가려져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천10경 중 제6경으로 지정된 숨은 비경입니다. 용하구곡은 의당 박세화 선생이 1898년에 주자의 무이구곡시를 본떠 9개의 경승지를 선정한 곳으로, 대미산에서 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며 수려한 풍경이 이어집니다. 인적이 드문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자연의 신비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깨끗한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피하는 쉼터로, 가을에는 단풍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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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송계계곡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월악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송계계곡은 제천의 대표적인 계곡 관광지로, 제천시 한수면에서 충주시 상모면까지 이어지는 약 8km 길이의 계곡입니다. 제천10경 중 제7경으로 지정된 이곳은 월악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여름 더위를 피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은 얼음처럼 차가워 여름철에는 많은 피서객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깁니다. 송계계곡은 송계팔경으로 불리는 8개의 아름다운 경치를 품고 있으며, 가는 곳마다 독특한 풍경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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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금수산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충북 단양군 적성면과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 있는 높이 1,016m의 금수산은 월악산국립공원 최북단에 위치한 100대 명산입니다. 본래 백암산이라 불렸으나, 퇴계 이황이 제천군수로 재임 시 그 경치가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하여 금수산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제천10경 중 제5경으로 지정된 금수산은 상학주차장과 상천주차장에서 등산을 시작할 수 있으며,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무난한 난이도로 등산 초보자에게도 적합합니다. 금수산에는 국립수목원이 선정한 25개 풍혈 중 하나인 한양지 얼음골이 있어 여름에도 얼음을 볼 수 있는 신비한 자연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서는 충주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깎아지른 듯한 암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절경이 펼쳐집니다. 산행 도중에는 망덕봉, 용담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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