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 여행 명소
양양 맛집 베스트10 ↓↓
1. 남애항
강원도 3대 미항 중 하나이자 양양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항구인 남애항은 양양 10경 중 제7경에 속합니다. 1971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이곳은 가자미, 양미리, 광어 등 다양한 어종이 풍부하게 잡히던 어항으로, 산과 바다, 출항을 준비하는 어선들의 풍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최근에는 항구 인근에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설치되어 바다를 조망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전망대가 있는 곳은 조선시대에 양아도라 불리던 섬으로, 과거 봉수대가 있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이기도 합니다.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회센터와 수산물 직판장이 있어 미식 여행의 즐거움도 함께 맛볼 수 있는 양양의 필수 관광코스입니다.
2. 낙산사
신라 문무왕 시절인 67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낙산사는 강원도 양양을 대표하는 역사적 명승지입니다. 남해의 보리암, 강화의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동해를 바라보며 기원의 빛을 보내는 해수 사찰로서 맑은 날에는 수평선이 바라보이는 의상대와 바다 절벽 위에 자리한 홍련암이 절경을 이룹니다. 특히 7층 석탑과 바닷가 언덕 위에 우뚝 선 해수관음보살상은 낙산사의 상징적인 모습입니다. 사찰 외에도 주변 낙산해수욕장과 연계하여 여행하기 좋아 역사, 문화,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양양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양양 맛집 베스트10 평점높은 현지인 맛집으로
강원도 양양군은 푸른 동해와 울창한 산림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명소로 유명한 양양군의 현지인들이 추천하고 평점이 좋은 맛집 10곳을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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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색주전골
설악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오색주전골은 양양 10경 중 제4경으로, 오색약수터에서 오색령(한계령) 방면으로 가는 길에 자리합니다. 설악산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로 시원한 폭포와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비경을 자랑합니다. 왕복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오색약수터에서 용소폭포 코스는 숲 안에 자리한 크고 작은 계곡들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트레킹 코스입니다. 좀 더 긴 코스로는 오색약수터에서 출발하여 단풍터널, 선녀탕, 신선대 등을 거치는 약 4.5km 왕복코스도 인기가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계곡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물이 더위를 식혀줍니다.
4. 하조대
양양 10경 중 제5경으로 선정된 하조대는 조선시대 명장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푸른 꿈을 키웠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입니다. 135,000㎡에 이르는 암석해안은 짙푸른 동해에 솟은 기암괴석과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 송림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단단한 돌계단을 한 칸씩 오르면 파도 소리와 함께 시원한 동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최근에는 바다전망대와 함께 스카이워크를 개방하여 더욱 멋진 양양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하여 새해 첫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5. 휴휴암
휴휴암은 '쉬어가고 또 쉬어가라'는 뜻을 가진 사찰로, 양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1999년 바닷가에 관세음보살이 누워 있는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면서 불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묘적전, 다라니 굴법당, 관음범종, 지혜관세음보살상 등 다양한 불교 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 특히 바닷가 언덕 위에 세워진 지혜관세음보살상은 휴휴암의 또 다른 명물로, 동해용왕상과 남순동자상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웅장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방생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6. 죽도정
양양 10경 중 제6경인 죽도정은 소나무와 대나무가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작은 섬이 보여주는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이 곳은 1965년 현남면 내 부호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시작하여 지방행정의 지원으로 준공되었습니다. 정면 3칸, 옆면 2칸의 정자 형태로, 탄성과 함께 펼쳐진 푸른 바다와 하늘, 진한 솔향과 죽향, 그리고 자로 잰 듯 그어진 수평선이 어우러진 풍경이 일품입니다. 특히 신기한 부채바위와 신선바위도 함께 구경할 수 있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죽도정 가는 길은 인구해변 방파제 쪽, 성황당 쪽, 죽도암 쪽 총 3곳의 입구가 있어 다양한 경로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7. 의상대
양양 낙산사의 홍련암으로 가는 길목 중간, 바다와 암자가 잘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우뚝 선 의상대는 유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된 역사적 명소로, 거칠 것 없이 탁 트인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의상대사가 낙산사를 창건할 당시 관세음보살을 친견하려고 7일 동안 기도했던 자리라고 전해집니다. 의상대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특히 장관으로, 매년 새해 첫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맑은 날에는 수평선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 마음까지 탁 트이는 느낌을 주며,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해풍이 더위를 식혀주어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8. 오색약수터와 오색탄산온천
오색약수터는 천연기념물 제529호로 지정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약수로, 조선 중기인 1500년경 성국사의 한 승려가 발견했습니다. 성국사 뒤뜰에 핀 오색화의 이름을 따서 오색약수라 부르며, 탄산의 톡 쏘는 맛과 철분의 강한 맛이 특징입니다. 주변에는 우리나라 유일의 복합 보양온천인 오색탄산온천이 있어 약수와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해발 800m에 위치한 국내 최고 고도의 온천으로, 탄산온천과 알칼리온천의 효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피부병과 성인병에 효능이 탁월하며, 처음에는 차갑게 느껴지다가 피부를 짜릿하게 자극하는 탄산의 효과로 전신에 기포가 생기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9. 대청봉
양양 10경 중 제2경인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으로, 해발 1,708m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대청봉은 오르는 방향에 따라 수만 가지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여러 등산 코스가 개발되어 있으며, 각 코스마다 특징과 난이도, 소요시간이 달라 등산객의 체력과 경험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동해와 설악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탁월한 전망을 자랑합니다. 또한 대청봉 일대는 일반 지역보다 계절이 늦게 오고 가기 때문에 6~7월에도 진달래와 철쭉, 벚꽃을 볼 수 있으며, 눈 덮인 설경도 오래 감상할 수 있어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합니다.
10. 양양 남대천
양양 10경 중 제1경으로 선정된 남대천은 평창군 오대산에서 발원하여 양양을 가로질러 동해로 흐르는 강입니다. '연어의 고향'으로 불리는 이 강은 지금도 상류는 1급수를 유지할 정도로 깨끗한 수질을 자랑합니다. 강을 따라 조성된 남대천 생태관찰로는 낙산대교 근처, 남대천 물길이 동해로 흘러들어가는 하류에 있어 자연을 편안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백로, 고니 등 천연기념물인 겨울철새들이 남대천에 찾아와 겨울을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사계절 다양한 생태환경을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연어 자연산란장이 조성되어 생태 녹색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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