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 여행 명소
밀양 맛집 베스트8 ↓↓
1. 영남루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국보 영남루는 밀양강변 절벽 위에 자리한 조선 후기 목조건축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을 갖춘 이 누각은 1844년에 재건된 것으로, 화려한 단청과 날개처럼 거느린 양쪽 건물이 예술적 가치를 더합니다. 누각에 올라서면 밀양강 물결과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가 한눈에 들어오며, 특히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이 비치는 야경은 '밀양 8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절경입니다. 역사적으로는 문인들의 풍류와 시회가 열리던 장소로, 밀양의 정신과 전통이 깃든 상징적인 명소입니다.
2. 표충사
재약산 기슭에 자리한 천 년 고찰 표충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가 의병을 일으켰던 역사적 장소입니다. 사찰 내에는 국보 제75호 청동함은향완과 보물 제467호인 삼층석탑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재가 있습니다. 특히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시대에 건립된 7.7m 높이의 석탑으로, 탑신부 1층 몸돌이 특징적입니다. 사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주변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모습이 장관입니다. 특히 사찰로 이어지는 소나무와 느티나무가 우거진 숲길은 산책하기 좋으며, 불교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밀양 맛집 추천 여덟곳
오늘은 밀양 맛집 추천 여덟곳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국밥 스타일과 밀양국밥 스타일이 있을 정도로 국밥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 밀양은 부산과 대구 중간에 있고, 경상북도 청도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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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얼음골
재약산 북쪽 중턱 해발 600~750m의 노천 계곡에 위치한 얼음골은 천연기념물 제224호로 지정된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곳입니다. 이곳의 독특한 특징은 자연의 섭리와 반대로 여름(7~8월)에 얼음이 얼고 겨울에는 따뜻한 공기가 나오는 기이한 현상입니다. 주변의 화강암과 울창한 나무들이 만드는 경관이 일품이며, 여름철에는 시원한 계곡물과 함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적의 피서지입니다.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이 찾는 이곳은 학술적 가치도 높아 지질학 연구의 중요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얼음골 주변에는 다양한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어 자연 탐방과 등산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4. 위양지
신라시대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위양지는 '양민(良民)을 위한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저수지 가운데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어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5월에는 이팝나무 하얀 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며, 사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제방에는 수령을 가늠하기 어려운 이팝나무, 찔레꽃, 고목 등이 자리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도 높습니다. 예부터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이곳은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으며, 주변 카페와 함께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밀양 8경' 중 제5경으로 불리는 이곳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5. 월연정
밀양강과 단장천이 합류하는 지점의 절벽 위에 자리한 월연정은 1520년 함경도 도사 이태가 관직을 버리고 은거하며 지은 정자입니다. 특히 자연바위 위에 지어진 월연대는 경남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2012년에는 월연대 일원이 국가 명승 제8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밀양강이 굽이치는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밀양 8경' 중 제4경으로 꼽히며, 백송 등 희귀한 나무들이 수석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정원으로도 유명합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이후 복원된 이곳은 조선 선비의 정신과 미학이 담긴 별서 정원의 가치를 보여주며, 주변의 용평터널과 함께 영화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6. 트윈터널
밀양 삼랑진읍 미전리의 무월산에 있는 옛 경부선 폐터널을 활용해 만든 트윈터널은 약 1km에 달하는 두 개의 터널을 U자 형태로 연결한 독특한 테마파크입니다. 총 8개의 다양한 테마존(차원의 길, 아쿠아빌리지, 피시 솔저, 아쿠아 캐슬, 별빛마을, 드래곤캐년, 페스티벌, 빅토리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억 개 이상의 형형색색 조명과 캐릭터들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한여름에도 서늘한 온도가 유지되어 무더위를 피할 수 있고, 겨울에는 따뜻하여 사시사절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으며, 인근 만어사의 전설을 형상화한 요소들이 가미되어 재미와 문화적 색채를 더합니다.
7. 호박소계곡
밀양 8경 중 하나인 호박소계곡은 백운산 자락의 화강암 계곡에 위치한 천연 물놀이터입니다.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너른 바위 위로 흐르며 청량감을 선사하고, 주변의 울창한 숲이 만들어내는 피톤치드는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힐링을 선사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무료 입장과 넉넉한 주차 시설, 접근성 좋은 위치로 인해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주차장에서 호박소 계곡까지는 5분 정도 평지 길을 걷는 정도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주변에는 편백숲 길과 백운산 백연사도 있어 주변 관광도 가능하며, 청정지역의 깨끗한 환경과 아름다운 경치로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밀양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8.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국내 최장거리 왕복식 케이블카로, 선로 길이만 1.8km에 달하는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밀양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상부역사 해발 1,020m 고지까지 10분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 운행하는 케이블카 중 가장 높은 해발고도(1,200m)를 잇습니다. 상부승강장에서 내리면 약 250m의 하늘사랑길이라 불리는 완만한 데크길을 10여 분 올라가 녹산대 전망대에서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천황산과 재약산 사이의 사자평 억새밭을 조망할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사계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영남알프스의 웅장한 산세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9. 밀양아리랑대공원
24만여 제곱미터의 넓은 면적에 조성된 밀양 대표 근린공원으로, 원래는 '밀양대공원'이었으나, 우리나라 3대 아리랑 중 하나인 '밀양아리랑'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공원 내에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밀양시립박물관, 충혼탑, 아리랑동산, 아리랑고갯길, 도토리 모험놀이터, 수변데크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문화, 역사, 레저를 한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 놀이터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아름다운 산책로와 녹지공간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이 열려 밀양의 문화 중심지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10. 사자평 억새밭
영남알프스의 중심부, 재약산 남동쪽 사면 해발 750m 부근에 형성된 사자평은 축구장 570개 크기의 국내 최대 억새 군락지입니다. 특히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은빛 억새가 바람에 넘실대는 모습은 '밀양 8경' 중 제8경으로 꼽히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곳은 매, 삵, 하늘다람쥐 같은 멸종 위기 동물을 비롯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2006년 환경부가 지정한 국내 최대 산지 습지이기도 합니다. 천황산에서 천황재, 재약산, 사자평습지로 이어지는 코스는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3구간의 하이라이트로, 등산객들과 자연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가을철 일출과 일몰 시간대의 억새 물결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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