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쉼표있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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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도 보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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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를 대표하는 해상식물원으로, 4만 3천평 규모의 섬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1970년대부터 한 개인이 황무지였던 섬을 30여 년간 가꿔 현재의 모습을 만들어낸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는 곳입니다. 지중해풍 건축물과 야자수, 선인장 등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져 마치 해외 리조트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섬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과 전망대에서는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비너스가든의 조각상들과 꽃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일품입니다.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피어나 언제 방문해도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유람선을 타고 가는 과정에서 보는 해금강의 절경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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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람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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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남부면 도장포마을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은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로 유명해진 낭만적인 관광명소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억새풀과 갈대밭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걸으며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연인들과 사진작가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특히 바람이 불 때 물결치는 억새의 모습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풍경은 가히 압권이며, 일몰 시간에는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언덕 정상에서는 신선대와 해금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주변에는 형형색색으로 단장된 도장포마을이 있어 함께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넓은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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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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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8경 중 하나인 해금강은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해상절경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입니다. 갈곶리와 탑포리에 위치한 이곳은 약 1억 5천만 년 전에 형성된 기암괴석들이 파도에 깎여 만들어진 천연 조각품들로 가득합니다. 십자동굴, 사자바위, 촛대바위 등 각각 이름이 붙은 기묘한 바위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 유람선을 타고 가며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특히 해금강의 상징인 십자동굴은 썰물 때 배가 들어갈 수 있어 내부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모습이 신비롭습니다.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인근에 있어 지질학적 정보와 함께 더욱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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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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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산 정상까지 연결되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총 길이 1.56km로 한려수도의 절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시설입니다. 사계정류장에서 윤슬정류장까지 약 9분간 운행되며,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도 운영되어 더욱 스릴 넘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학동 몽돌해변의 검은 자갈과 에메랄드빛 바다의 대비가 환상적이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정상의 노자산전망대에서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어 거제도 전체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 또 다른 운치를 자아내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정상에는 카페와 전망 데크가 있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학동 몽돌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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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보기 드문 자갈해변으로, 검은 몽돌(자갈)이 2km에 걸쳐 펼쳐진 독특한 해수욕장입니다. 오랜 세월 파도에 깎이고 다듬어진 둥근 자갈들이 파도에 부딪치며 내는 자연의 소리는 천연의 음악과 같아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변 뒤편으로는 울창한 해송림이 형성되어 있어 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며, 캠핑과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물이 맑고 깨끗하여 해수욕뿐만 아니라 스노클링이나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하며,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출사지이기도 합니다. 주변에는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와 해금강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은 위치에 있으며, 다양한 숙박시설과 음식점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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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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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포로들을 수용했던 역사적 현장을 복원하여 조성한 체험형 역사 교육공원입니다. 1950년부터 1953년까지 약 17만 3천 명의 포로들이 수용되었던 곳으로, 당시의 생활상과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포로막사, 사령부, 포로병원 등 당시 시설들이 실물 크기로 재현되어 있어 역사 현장을 직접 걸어보며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오라마관과 체험관에서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를 배울 수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습니다. 평화와 통일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며, 매년 다양한 평화관련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7. 신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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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기암절벽으로,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명소입니다. 거제 9경 중 하나로 손꼽히며, 절벽 위에서 내려다보는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의 조화가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의 풍경이 압권이며,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신선대 주변으로는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어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으며,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과 함께 코스로 묶어서 관람하기 좋으며, 주변의 도장포마을과 해금강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 역할을 합니다.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둘레길을 걸으며 거제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만끽할 수 있어 트레킹을 좋아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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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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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무인도로, 동백나무 숲과 천연기념물인 팔손이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생태관광의 보고입니다. 섬 전체가 동백나무로 뒤덮여 있어 '동백섬'이라고도 불리며, 봄철 동백꽃이 만개할 때의 풍경은 가히 절경입니다.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군사시설의 유적들이 남아있어 역사적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으며, 잘 보존된 자연환경 속에서 옛 포진지와 탄약고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섬 둘레 약 4.7km의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면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매미성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의 풍경이 일품이며, 계절마다 다른 야생화들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생태 체험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장목항에서 배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섬 관광지입니다.

9. 공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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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해안마을로, 약 3만평 규모의 언덕에 펼쳐진 유채꽃밭과 코스모스밭으로 유명한 꽃 명소입니다. 개인이 조성한 사설 정원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거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았으며,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피어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만개하여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색깔의 향연을 볼 수 있습니다.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풍경과 꽃밭이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그림 같아 많은 사진작가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촬영지입니다. 입장료가 저렴하고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근처에는 서이말등대와 예구마을 등 다른 볼거리들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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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매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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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동부면 노자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으로, 중세 유럽의 성을 모티브로 건설된 독특한 건축물입니다. 높이 61m의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며, 성 내부에는 전시관과 체험시설, 전망대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성 꼭대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의 360도 파노라마 뷰는 가히 압권이며, 거제도 전체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성 주변으로는 잘 조성된 산책로와 정원이 있어 여유롭게 구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드라마 '바람의 나라'를 비롯해 여러 작품의 촬영지로 사용되어 한류 팬들에게도 인기가 높으며, 중세 의상 체험과 기념품 구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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