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앙탑사적공원
중앙탑사적공원은 충주시의 상징인 국보 제6호 충주 탑평리 7층 석탑(일명 중앙탑)을 중심으로 조성된 사적공원입니다. 남한강변을 따라 넓게 펼쳐진 이 공원은 우리나라 중앙부에 위치한다는 의미로 중앙탑이라 불리는 통일신라 시대 석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충북 최초의 야외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풀밭에 누워',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사과 2개'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탑 주변은 넓은 잔디밭과 아늑한 숲이 어우러져 있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자랑하며, 특히 호수 옆 야외 음악당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최근에는 경관조명과 달 조형물, 탄금호 무지개길이 어우러져 야경 명소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2. 탄금호
탄금호는 1985년 충주댐 준공 시 건설된 조정지댐으로 충주호의 수위를 조정하기 위해 형성된 인공호수입니다. 길이 약 15km, 폭 250~600m, 면적 6.2㎢에 이르는 규모로, 충주시 중앙탑면과 금가면을 잇는 아름다운 수변 공간입니다. 특히 탄금호 무지개길은 왕복 3km의 부유식 다리로, 본래 이름은 탄금호 중계도로였으며 2013년 조정선수권대회를 위해 건립된 수변 구조물입니다. 화려한 LED 조명이 설치되어 밤이 되면 호수 위에 무지개빛 다리가 펼쳐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도 알려져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호수를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과 산책로는 방문객들에게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합니다.
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 여행 명소
1. 소금산 출렁다리소금산 출렁다리는 원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입니다. 높이 100m, 길이 200m의 국내 최장 산악 보행교로, 2018년 개장 이후 400만 명이 방문한 인기 명소입니다. 한 발짝 디딜 때마
info.nicoladavid.com
3. 수주팔봉
수주팔봉은 여덟 개의 봉우리가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높이 493m로 야트막하지만 깎아지른 기암괴석이 달천과 조화를 이루어 장관을 이룹니다. '수달이 살던 달천에 솟은 수려한 봉우리'라는 의미를 지닌 이곳은 송곳바위, 칼바위 등 특이한 형태의 봉우리들이 강물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갈라진 칼바위 사이로 쏟아지는 폭포가 수주팔봉의 대표 경관으로, 계절마다 다른 풍광을 선사합니다. 달천을 따라 형성된 너른 자갈밭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물놀이와 캠핑을 즐기기에 좋으며, 드라마 '빈센조'의 배경으로도 등장해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4. 충주 탄금공원(구 세계무술공원)
탄금공원(구 세계무술공원)은 총 부지 면적 61만여㎡에 이르는 대규모 공원입니다. 1989년 충주댐 준공 시 한강 주변 관광지 조성의 필요성에 따라 계획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거대한 고목이 만들어주는 시원한 그늘과 넓은 잔디밭,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이 어우러진 이 공원은 세계무술박물관, 나무숲놀이터, 수석공원, 돌미로원, 물놀이터, 라바랜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무술박물관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무술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체험형 박물관입니다. 2023년 1월 '탄금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문화·관광단지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5. 활옥동굴
충주 활옥동굴은 국내 유일의 백옥·활석·백운석 광산으로, 과거 동양 최대 규모의 광산이었습니다. 기록상 57km, 비공식 87km에 이르는 동굴 길이와 711m의 지하 수직고를 자랑하며, 한때 8,000여 명이 일하던 이곳은 값싼 중국산 수입으로 폐광된 후 관광지로 재탄생했습니다. 동굴 내부는 투명한 호수와 형형색색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특히 투명 카약을 타고 동굴 내 호수를 돌아볼 수 있는 이색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색, 무취, 무미, 투명한 물이 가득한 동굴 내부는 사계절 내내 14도 내외의 온도를 유지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독특한 관광 경험을 제공합니다.
6. 비내섬
비내섬은 99만여㎡ 규모의 갈대 군락지로, 남한강을 따라 억새밭이 일렁이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철새들의 낙원으로도 유명하며, 충북에서 처음으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비내섬은 하천 습지로 남한강 중상류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섬으로, 멸종위기 15종을 포함해 865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 보고입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갈대와 억새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며, 노을 명소이자 출사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도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강변과 숲, 논을 따라 걷기 좋은 비내길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여유로운 산책을 제공합니다.
7. 미륵대원지
미륵대원지는 사적 제317호로 지정된 역사적 명소로, 해발 378m의 고지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경주 석굴암 석굴,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석굴과 함께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석굴 사원 중 하나입니다. 길이 9.8m, 너비 10.75m, 높이 6m의 인공으로 쌓은 석굴 형식의 불전에는 높이 10.6m에 이르는 큰 불상인 미륵리 석조여래입상이 봉안되어 있었습니다. 미륵대원지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어 고려시대에 사세가 크게 확장된 절터로, 14,000평 정도의 직사각형 절터에 일탑일금당이 배치되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사지 내에는 5층 석탑(보물)과 석불입상(보물)이 있어 우리나라 불교 미술사의 중요한 유산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8. 계명산자연휴양림
계명산자연휴양림은 해발 775m의 계명산 동북쪽 기슭에 아름다운 충주호를 바라보며 자리잡고 있습니다. 1997년 조성된 이 휴양림은 완만한 능선을 따라 숲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치유시설과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특히 충주호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숲과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휴양림 내에는 20~45㎡ 규모의 다양한 숙박시설과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휴식을 제공합니다. 사계절 내내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그리고 충주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도시의 번잡함을 떠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9. 탄금대
탄금대는 2008년 7월 9일 명승 제42호로 지정된 역사적 명소입니다. 대문산을 중심으로 남한강 상류와 달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하며, 기암절벽을 휘감아 돌며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룹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하나인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라 하여 '탄금대'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임진왜란 때는 신립 장군이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격전지로도 유명합니다. 탄금대 정상에는 신립 장군과 우륵을 기리는 탄금정이 있으며, 주변으로 열두대와 같은 역사적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주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10. 수안보온천
수안보온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 시추 과정 없이 온천수가 땅을 뚫고 솟아올랐다는 특별함을 지닙니다. 지하 250m 암반층에서 솟아나는 이 온천은 무색, 무취, 무미의 알칼리성 단순천으로 피부병,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등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충주시에서 중앙집중관리하여 모든 온천시설이 같은 수질의 순수한 온천수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조선시대 광해군, 영조, 정조와 같은 왕들이 직접 찾아와 목욕했다는 기록이 있어 '왕의 온천'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다양한 온천호텔과 가족탕, 노천탕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 여행 명소
제천 맛집 베스트10 ↓ ↓1. 정방사금수산 신선봉 능선의 험준한 바위산 속에 자리한 정방사는 신라 문무왕 21년(662년) 의상대사의 제자 정원 스님이 창건한 천년 고찰입니다. '정방(淨芳)'은 '맑
info.nicoladavid.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