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억불산 자락 100헥타르에 펼쳐진 60년생 이상의 편백나무 숲은 장흥의 대표 힐링 명소입니다.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가장 많이 내뿜는 이 숲에서는 족욕탕, 향기원, 하늘데크 등 다양한 치유 시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목공예 체험이 가능하며, 생태건축체험장과 전남목공예센터에서 특별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47만 그루의 편백나무가 뿜어내는 상쾌한 공기 속에서 톱밥산책로와 편백숲 둘레길을 따라 자연 속 산책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6년 연속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이곳은 장흥읍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까지 선사합니다.
2. 정남진 전망대
높이 45.9미터의 10층 전망대는 한반도의 정남쪽 끝을 상징하는 장흥의 랜드마크입니다. 상층은 떠오르는 태양을, 중층은 황포돛대를, 하층은 파도를 형상화한 독특한 건축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각 층마다 북카페, 추억여행관, 축제관 등 다채로운 테마관이 조성되어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합니다. 10층 전망대에 오르면 득량만 일대와 고흥 소록도, 거금대교, 완도, 금일도 등 남해의 수많은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대의 경관이 아름다우며, 전망대 앞에 설치된 귀여운 12간지 조형물과 정남향을 상징하는 반지 모양 조형물도 기념사진 촬영 포인트로 인기입니다.
보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희망찬 보성
보성군은 특히 9경으로 알려진 주요 관광지들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의 9경에는 보성차밭, 한국차 박물관, 태백산맥 문학관, 율포해수욕장, 비봉 공룡공원, 제암산 자연휴양림, 일림산과 용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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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관산
해발 723미터의 천관산은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로, 매년 10월 억새제가 열리는 전국적인 억새 명소입니다. 정상 부근 연대봉에서 산상 억새능선 사이 약 4킬로미터 구간에 펼쳐진 5만여 평의 억새밭은 가을이면 장관을 이룹니다. 기암괴석과 억새가 어우러진 풍경은 다도해의 푸른 바다와 함께 절경을 만들어냅니다. 산행 코스는 비교적 완만하여 가족 단위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억새가 만개하는 10월 중순부터 말경까지가 최적의 관람 시기입니다. 해질 무렵 억새밭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풍광은 특히 아름다워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촬영 명소이기도 합니다. 장천재 계곡을 통한 등반로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4. 보림사
신라 헌안왕 4년(860년)에 창건된 천년 고찰로, 선종 9산 중 가지산파의 중심 사찰입니다. 국보 제44호 남북 삼층석탑과 석등, 국보 제117호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비롯해 보물 8점,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 13점 등 총 23점의 문화재를 보유한 문화유산의 보고입니다. 특히 보물 제1254호 목조사천왕상은 현존하는 천왕문 목조사천왕상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임진왜란 이전의 유일한 작품입니다. 가지산 자락에 자리한 이 사찰은 일주문에서 대적광전까지 일직선으로 배치된 가람 배치가 아름다우며, 울창한 숲 속에서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많은 참배객과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5. 소등섬
용산면 남포마을 앞바다에 떠 있는 작은 무인도로, 장흥 9경 중 하나입니다. 먼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놓고 무사 귀환을 빌었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하루 두세 번 물때에 따라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 현상을 볼 수 있어 신비로운 체험이 가능합니다. 작은 섬이지만 소나무 군락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으며, 특히 소나무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에게 인기 높은 촬영 명소입니다. 간조 시간에는 걸어서 섬에 갈 수 있지만, 만조 시간에는 길이 잠기므로 물때표를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출과 일몰 시간대의 풍경이 특히 환상적입니다.
6. 정남진 물과학관
탐진강 수변에 위치한 물을 주제로 한 과학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물에 관한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 체험을 제공합니다. 총 4층으로 구성된 과학관은 1층 홍보관, 2층 수족관과 4D 상영관, 물과학체험관, 3층 물순환체험관, 4층 물체험학습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미니 무드등 만들기, 색칠 공부, 에코백 만들기, 비즈 팔찌 및 목걸이 만들기, 대나무 물총,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됩니다. 각종 수족관을 통해 수중 생명체를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물축제가 열리는 여름철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인기 시설입니다.
7. 유치자연휴양림
장흥댐 탐진호 상류 깊은 산골짜기에 위치한 청정 자연 휴양지입니다. 1996년 개장 이래 편백나무, 비자나무, 굴피나무 등 400여 종의 온난대식물이 분포하는 자연학습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옹녀봉에서 내려오는 무지개폭포와 옹녀폭포, 전설이 담긴 변강쇠와 옹녀 바위 등 웅장한 기암괴석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등산로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악자전거나 트레킹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휴양림 내에는 숙박시설과 캠핑장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휴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산림욕과 휴양치료에 효과적이어서 도시인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8.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전국 최초 주말시장으로 개장한 부지면적 14,568㎡, 매장면적 7,854㎡ 규모의 대형 전통시장입니다. 정기 5일장은 2일과 7일에 열리며, 상설시장과 한우 판매장, 음식점 등은 매일 영업합니다. 탐진강변에 위치한 이 시장은 장흥군수가 인정한 명찰을 달고 직접 기른 텃밭 농산물을 판매하는 고향 할머니 장터로 유명합니다. 장흥의 특산품인 한우, 표고버섯, 키조개 등 신선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상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합니다.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이곳은 장흥 3합(한우, 표고버섯, 키조개)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9. 회진항
이청준과 한승원의 고향바다로, 그들의 고향소설 속 정감어린 장면들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곳입니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 항구는 선상낚시와 바다낚시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방파제 안쪽 내해가 넓어지면서 어업 활동이 더욱 활발해졌으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수산물 직판장도 운영됩니다. 특히 5월 말경에는 항구 주변에 유채꽃이 만개하여 노란 꽃바다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합니다. 해안가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으며, 청정해역에서 잡힌 싱싱한 전어와 다양한 어종을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에게도 사랑받는 곳입니다. 남파랑길 79코스의 일부로 해안 산책도 즐길 수 있습니다.
10. 제암산
해발 807미터의 제암산은 전국제일의 자생철쭉평원으로 유명한 산입니다. 소백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하여 장흥군과 보성군의 경계를 이루며, 정상에 제(帝) 자 모양의 3층 바위가 있어 제암산이라 불립니다. 사자산 미봉부터 간재3거리, 곰재산, 곰재를 잇는 능선에는 30년 수령의 철쭉이 100만㎡에 걸쳐 군락을 이루고 있어 매년 4월 말 5월 초 철쭉제가 개최됩니다. 전국 철쭉제의 시발지로서 명성이 높으며, 분홍빛 철쭉꽃이 만개할 때의 장관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하늘까지 이어진 연분홍 철쭉 물결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경은 많은 등산객과 사진작가들을 매료시킵니다. 등산 코스가 비교적 완만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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