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 여행 명소

1. 거문도·백도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거문도는 여수에서 남쪽으로 약 85km 떨어진 남해의 보석 같은 섬으로, 동도, 서도, 고도 3개의 큰 섬과 주변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9세기 말 영국이 불법점령했던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으며, 맑은 날에는 일본 대마도까지 보일 정도로 전망이 뛰어납니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341호로 지정된 거문도 백도는 기암괴석과 에메랄드빛 해안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거문도에는 등대 전망대, 삼호교, 유림공원 등의 명소가 있으며, 뱃노랫길이라는 10km 길이의 트레킹 코스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맑은 바다에서 잡힌 신선한 해산물도 유명하며, 여름에는 은빛바다체험행사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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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돌산공원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돌산공원은 여수 시내에서 돌산대교를 건너 돌산도로 들어가자마자 만나는 87,000여 평 규모의 공원으로 1987년에 조성되었습니다. 언덕 위에 자리해 사방이 탁 트여 있어 돌산대교와 여수 앞바다, 여수항, 장군도,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뛰어납니다. 특히 해가 지는 서쪽을 향해 있어 일몰 명소로 유명하며, 해질녘 돌산대교의 다양한 색상의 조명이 켜지는 풍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의 돌산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연중무휴로 개방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공원 내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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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상케이블카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아시아에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로 바다 위를 통과하는 케이블카로, 돌산도의 돌산공원과 육지의 자산공원을 연결합니다. 약 1.5km 길이의 노선을 운행하며, 바다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입니다. 일반 캐빈 35대와 바닥이 강화유리로 된 크리스탈 캐빈 15대 등 총 50대를 운영 중이며, 탑승 시간은 약 13분입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연중무휴 운행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여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낮에는 파란 바다와 섬들, 밤에는 반짝이는 여수 밤바다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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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쿠아플라넷 여수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여수세계박람회장 내부에 위치한 국내 2위 규모의 아쿠아리움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해양 테마파크입니다. 지상 4층 규모에 총 6,030톤의 수조와 300종 34,000여 마리의 수중생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션라이프', '마린라이프', '아쿠아 포리스트' 등 차별화된 체험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돔형 아쿠아리움에서는 거대한 물고기들과 상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360도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매일 진행되며, 아쿠아플라넷과 뮤지엄오브컬러를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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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남관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국보 제304호 진남관은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해인 1599년에 세워진 단층목조 건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사용했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정면 15칸, 측면 5칸으로 총 75칸 규모의 웅장한 건축물로, 현존하는 지방관아 건물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68개의 기둥으로 구성된 진남관은 건물의 양 측면에 기둥을 뒤로 옮기는 독특한 수법을 사용해 내부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2001년 국보로 승격되었으며, 뜰 안에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구의 눈을 속이기 위해 만든 7기의 석인상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하나의 석인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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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향일암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향일암은 돌산도 남단 끝자락의 바다를 바라보는 절벽 위에 위치한 사찰로, 한국의 4대 관음기도 도량 중 하나입니다. 644년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란 이름으로 창건했으며, 조선 숙종 41년(1715년)에 인묵대사가 현재의 이름인 향일암으로 명명했습니다. 금오산의 기암괴석 절벽에 위치해 있으며, 산의 형상이 거북이가 경전을 등에 지고 용궁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금오암, 영구암이라고도 불렸습니다. 남해의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해돋이 광경이 아름다워 일출 명소로 유명하며, 매년 새해 첫날에는 '향일암 일출제'가 열립니다. 기암절벽과 동백나무 등 아열대 식물들이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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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엑스포 해양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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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던 장소를 새롭게 단장하여 개장한 공원으로, 여수엑스포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습니다. 공원 내에는 67m 높이의 스카이타워, 빅오쇼,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 아쿠아플라넷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엑스포해양공원 입장과 엑스포디지털갤러리는 무료이며, 빅오쇼, 스카이타워, 아쿠아리움은 별도의 입장료가 필요합니다. 공원 주변으로는 여수해양레일바이크가 운행되어 해안을 따라 달리는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과 빅오쇼의 화려한 분수 공연이 펼쳐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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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순신광장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이순신광장은 여수 구도심의 중심부에 위치한 공원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광장 중앙에 우뚝 서 있습니다. 광장은 바다와 접해 있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주변으로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저녁이 되면 바다와 조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야경이 펼쳐져 '여수 밤바다'의 정취를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광장 주변으로는 유명한 낭만포차거리가 형성되어 있어 다양한 해산물과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의 밤을 즐기기 위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이 자주 열려 여수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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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금오도 비렁길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금오도 비렁길은 여수 금오도를 둘러싼 해안절벽을 따라 조성된 트레킹 코스로, '비렁'이란 벼랑이라는 뜻의 여수 사투리입니다. 총 5개 구간, 18.5km의 길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과 울창한 숲,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1코스의 신선대, 갈바람길, 촛대바위 등은 가파른 절벽과 푸른 바다가 만나 절경을 이루며, 제2코스의 두포 마을과 안도 마을 사이의 해안길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트레킹하기 좋은 봄과 가을에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여수에서 배를 타고 도달할 수 있습니다. 섬 전체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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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오동도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오동도는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섬 전체에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동백섬'이라고도 불립니다. 1월부터 3월까지 붉게 피는 동백꽃은 섬 전체를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육지와는 768m의 방파제로 연결되어 있어 걸어서 혹은 동백열차를 타고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섬 내부에는 2.5km의 자연 숲 터널식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25미터 높이의 오동도 등대, 음악분수공원, 맨발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암석해안의 기암절벽과 함께 해안 전망이 뛰어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운치가 있어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여수의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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