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맛집 베스트10 ↓↓
1. 정림사지
백제 사비시대의 중심이 된 사찰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핵심 유적입니다. 부여읍 시가지 중앙에 위치한 정림사지는 웅장한 5층석탑이 천년 세월을 지켜온 역사의 현장입니다. 절은 사라지고 사찰터와 석탑만 남았지만, 백제 건축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5층석탑은 백제 석탑의 전형으로,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비례감과 안정감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림사지 바로 옆에는 정림사지박물관이 있어 발굴된 유물과 백제 불교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정림사의 옛 모습을 복원한 영상과 함께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밤에는 야간 조명이 켜져 더욱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2. 궁남지
백제 무왕 35년(634)에 조성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부여의 대표 명소입니다. 삼국사기에 "궁의 남쪽에 못을 파 20여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가 채우고 주변에 버드나무를 심고 연꽃을 심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으로 연꽃이 피는 7월이면 '서동연꽃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연못 가운데 자리한 포용정은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특히 야경이 매우 아름다워 밤에 방문하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부여 맛집 베스트10 최고의 맛집들
오늘은 부여 맛집 베스트10 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여군의 구석구석 맛있는 집들을 골라서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가급적 프랜차이즈는 제외하고 현지인 맛집 위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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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소산성
백마강 남쪽 부소산을 감싸고 쌓은 백제 사비시대의 왕성이자 도성으로, 사적 제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부여읍 시가지 북단에 높게 솟아 있는 부소산 정상부에 위치하며, '삼국사기'에는 사비성·소부리성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내에는 영일루, 삼충사, 군창지, 사자루, 백화정 등의 시설물과 함께 역사적 유적이 남아있어 백제의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백마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가 여러 곳 있으며, 특히 낙화암에서 보는 백마강 풍경은 절경입니다. 2025~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밤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낙화암
낙화암은 백제의 비극적 역사가 서려 있는 장소로, 백제 의자왕 20년(660)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수륙양면으로 쳐들어오자, 모든 후궁들이 남의 손에 죽기를 거부하여 이곳에서 백마강으로 몸을 던졌다는 '삼천궁녀 설화'로 유명합니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10호로 지정된 이곳에서는 백마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백제의 슬픈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낙화암 아래에서는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을 유람할 수 있어 또 다른 각도에서 낙화암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낙화암 인근에는 고란사라는 사찰이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산길을 천천히 걸어올라 낙화암에 닿으면 그곳에서 바라보는 부여 백마강 절경이 일품입니다.
5. 백제문화단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역사테마파크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17년간의 시간을 들여 조성되었습니다. 100만 평 규모의 부지에 사비궁, 능사, 고분공원, 생활문화마을, 하남 위례성 등 백제의 주요 건축물들이 실제 크기로 재현되어 있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백제금동대향로와 같은 국보급 유물의 복제품을 볼 수 있고, 백제 의복을 입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백제역사문화관은 국내 유일의 백제사 전문박물관으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을 비롯하여 기획전시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6. 능산리 고분군(왕릉원)
부여읍에서 동쪽으로 논산가도를 따라 3km 정도 거리에 위치한 백제 왕족의 무덤군으로,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능산리 산의 남사면 중턱에 앞뒤 2줄로 3기씩, 뒤쪽 제일 높은 곳에 1기가 더 있어 모두 7기의 고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긴 사비시대의 왕릉으로, 사비시대에 있었던 왕이 6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여기 묻힌 인물들은 백제의 왕족들로 추정됩니다. 고분의 형태는 모두 원형봉토분이며, 내부 구조는 벽돌로 무덤방을 만드는 전실분입니다.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국립부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일부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7. 무량사
무량사는 만수산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 말에 범일 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고려시대에 크게 번창했으며 조선시대에는 김시습이 이곳에서 머물며 '금오신화'를 저술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무량사 극락전은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2층 불전으로, 외관상으로는 2층이지만 내부는 아래위층이 구분되지 않고 하나로 트여 있어 독특한 구조를 자랑합니다. 국보 제356호로 지정된 이 건물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건축양식을 함께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재입니다. 무량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무량사 오층석탑과 소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김시습부도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어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8. 성흥산 사랑나무
성흥산성(가림성) 내에 위치한 사랑나무는 2021년 8월 천연기념물 제564호로 지정된 특별한 나무입니다. 드라마 '서동요', '대왕세종', '대풍수' 등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이 나무는 인생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나무를 특정 각도에서 찍어 사진을 가로로 돌려놓으면 하트 모양이 완성되어 연인들에게 사랑받는 포토스팟입니다. 해발 268m의 성흥산은 백제 시대에 부여를 방어하는 중요한 요충지였으며, 성흥산성은 사비성으로 천도하기 이전에 쌓은 백제시대 산성으로 역사적 가치도 높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부여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사진 촬영과 함께 역사 탐방 및 가벼운 등산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9.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은 선사 문화와 백제의 문화유산을 보존 관리하는 박물관으로, 약 15,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중 1,00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습니다.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사비백제 시대를 중심으로 충청 지역의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백제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를 비롯해 능산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무령왕릉 유물, 송국리 문화와 부여의 철기 문화 자료 등 희귀한 유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획전시가 수시로 열리며, 정원도 아름다워 백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10. 백제역사문화관
백제문화단지 내에 위치한 백제역사문화관은 백제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료 수집, 보존, 연구,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전문 박물관입니다. 2006년 개관한 이곳은 출토 유물 전시 위주에서 탈피하여 첨단 영상기법 및 전시매체를 활용하여 백제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전시는 1층과 2층에 걸쳐 있으며, 1층에는 건립기념관과 백제 초기부터 중기까지의 역사를 다루는 전시실이, 2층에는 사비시대 백제의 모습과 멸망 후 동아시아에 미친 영향을 보여주는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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