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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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맛집 추천 베스트5 ↓↓

1. 황리단길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황리단길은 경주시 황남동에 위치한 인기 있는 관광지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거리입니다. 과거 조용한 골목길이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감성 카페, 개성 있는 맛집, 공방, 소품샵 등이 들어서며 젊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황리단길이라는 이름은 서울의 ‘경리단길’을 본떠 만들어졌으며, 경주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대릉원, 첨성대, 교촌한옥마을 등 주요 유적지와도 가까워 관광 동선이 매우 좋습니다. 황리단길은 낮에는 고즈넉한 산책 코스로, 밤에는 감성적인 분위기의 야경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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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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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동해의 푸른 바다와 독특한 주상절리 지형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이 길은 약 1.7km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양남 주상절리와 부채꼴 모양의 ‘하서항 부채바위’ 등 다양한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룹니다. 바닷가를 따라 이어지는 나무 데크길을 걷다 보면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며 내는 청량한 소리와 함께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일출 시간대에 방문하면 붉게 물든 수평선과 어우러진 주상절리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코스는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으며, 중간중간 전망대와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경주의 숨은 보석 같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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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월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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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정교는 경주시 남천 위에 위치한 아름다운 목조 다리로, 신라 시대의 역사와 미를 간직한 문화유산입니다. 원래 통일신라시대인 760년(경덕왕 19년)에 처음 세워졌다고 전해지며, 당시의 기록인 『삼국사기』에도 언급될 정도로 의미 있는 교량이었습니다.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소실되었다가 철저한 고증을 통해 2018년에 복원되었습니다. 현재의 월정교는 전통 목조건축기법을 바탕으로 완성되었으며, 길이 약 200m, 너비 약 7m로, 조명시설까지 갖추어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찾습니다. 인근에는 동궁과 월지, 첨성대, 교촌마을 등도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월정교는 신라의 우아한 건축미와 경주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필수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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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궁과 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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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문무왕 14년(674)에 조성된 동궁과 월지는 경주 최고의 야경 명소로 사랑받는 사적 제18호입니다. 신라시대 태자가 거처하던 별궁이자 국가 행사와 외국 사신 접대에 사용된 연회장으로, 발굴 조사를 통해 크고 작은 건물 26동과 다양한 유물들이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밤에 조명을 받은 복원 건물들이 연못에 비치는 모습은 마치 천년 전 신라의 화려한 궁중 연회를 재현하는 듯 환상적입니다. 성인 3,000원의 입장료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연못 주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여유로운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봄철 벚꽃과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도 일품이어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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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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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대릉원은 신라 왕족들의 대형 고분 23기가 모여 있는 사적 제40호입니다. 1973년 고분공원으로 조성되어 현재는 도심 속 특별한 녹지공간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중 천마총은 유일하게 내부가 공개되어 신라 고분의 구조와 부장품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마총에서 출토된 천마도는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고분벽화 중 유일한 그림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입니다. 황남대총은 높이 22미터, 지름 12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로 신라 왕릉의 웅장함을 보여줍니다. 성인 3,000원의 입장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원 내부는 잘 조성된 산책로와 휴식공간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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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동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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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원은 경주시 보문로에 위치한 복합 문화·자연 체험 공간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명소입니다. 이곳은 동궁과 월지의 ‘동궁’에서 이름을 따와 조성된 곳으로, 자연 속에서 교육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동궁원은 크게 식물원, 곤충생태관, 버드파크(새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실내 식물원은 열대·아열대 식물을 비롯해 희귀 식물들도 전시되어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앵무새 체험, 곤충 관찰 프로그램은 교육적이면서도 재미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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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교촌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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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자 고택을 중심으로 형성된 교촌한옥마을은 신라 신문왕 2년(682)에 설립된 국학 터 주변에 발달한 전통 마을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한옥들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현재도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살아있는 한옥마을입니다. 마을 내에는 한복 체험, 전통 다기 체험,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인근의 월정교는 신라시대 궁궐과 남산을 연결하던 다리로 2018년 복원되어 야간 조명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합니다. 전통찻집과 공방들이 한옥 건물에 자리하고 있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완벽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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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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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초기 왕들의 능으로 추정되는 오릉은 사적 제172호로, 박혁거세왕을 비롯한 5명의 왕이 묻혔다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경주시 탑동에 위치한 소나무 숲 속에 크고 작은 5기의 고분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으며, 신라 건국신화와 관련된 의미 깊은 장소입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조용하고 신성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며, 특히 가을철 소나무와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오릉 입구에는 신라 건국과 박혁거세의 탄생 설화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신라 역사의 시작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으로 저렴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대릉원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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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경주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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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의 역사가 그대로 살아 숨 쉬는 경주남산은 사적 제311호로 지정된 거대한 노천박물관입니다. 해발 494미터의 금오봉을 중심으로 동서 8킬로미터, 남북 12킬로미터에 달하는 넓은 지역에 40여 개의 절터와 100여 기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이 산재해 있습니다. 통일전에서 금오봉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마애불상군, 서출지, 포석정지 등 수많은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어 트레킹과 문화탐방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칠불암 마애불상군과 삼화령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은 신라 불교 조각의 정수를 보여주는 걸작입니다. 봄철에는 벚꽃과 진달래,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사계절 내내 등산객과 문화애호가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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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양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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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양동마을은 조선시대 전통 마을의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 두 문중이 500여 년간 터를 잡고 살아온 씨족마을로, 54동의 고택과 초가집이 자연 지형을 따라 배치된 한국 전통 마을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향단, 관가정, 무첨당 등 보물로 지정된 고택들은 조선시대 양반 가옥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현재도 후손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어 살아있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문화재 제18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통 한옥스테이 체험도 가능합니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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